러시아 덕분에 소멸 위기에서 벗어난 유럽 시골마을 

러시아 덕분에 소멸 위기에서 벗어난 유럽 시골마을 

1735993549793695.jpg


노르웨이 최북단에 위치한 작은 시골마을

뷰고니스는 대서양과 북극해에서 잡히는

품질 좋은 물고기가 특산물인 마을이었지만





1735993549283340.jpg


가장 큰 수익원이었던 대서양대구가

유럽과 북미의 남획으로 잡히는 물량 자체도 줄어들고

끝내 어획제한조치까지 시행되자 마을은 쇠퇴의 길을 걷게 됨






1735993549492091.jpg


결국 어촌소멸위기 끝에

신문에 "인구 300명의 마을 받아줄 지자체 구함"

같은 광고까지 내기도 했던 이 마을은


갑자기 나타난 기회 덕분에 유래없던 호황기를 맞이했는데




1735993549027865.jpg


바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임,





1735993549870428.jpg


정확히는 전세계 수출량의 94% 를 차지하던

러시아산 킹크랩이 전쟁으로 무역금지가 되면서

전세계 많은 식당들이 킹크랩을 구하지 못하게 됐는데





1735993549210067.jpg


러시아 국경 근처에 있던 뷰고니스에서

러시아가 풀어둔 킹크랩이 대량으로 잡히게 된 것.


사실 뷰고니스는 킹크랩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기존에 잡히던 생선들을 잡아먹고

그물을 찢어버린다고 지속적으로 러시아를 비판했었는데


그 킹크랩이 지금은 효자가 됨




1735993549946538.jpg


몇년 전 10척도 되지 않던 마을 어선은

지금 수백척의 어선이 되어 킹크랩을 잡거나,

관광객을 대상으로 킹크랩 낚시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하거나


잡은 킹크랩 대부분을 수출하면서

대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함



이 게시글에 달린 댓글 총 0
제목
공지사항
글이 없습니다.
새 글
새 댓글
  • 등록일 01.01
    0 댓글
  • 등록일 01.01
    0 댓글
  • 등록일 01.01
    0 댓글
  • 등록일 01.01
    0 댓글
  • 등록일 01.01
    0 댓글
  • 등록일 01.01
    0 댓글
  • 등록일 01.01
    0 댓글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