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태너는 엔시의 외인 2선발인데 이번 포스트시즌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와카 결정전에 나와 부진했고 준플레이오프에서도 2이닝 동안 5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여 상대 타선과 맞서는데 다른 구종의 컨트롤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케이티 상대로는 이번 시즌 1경기에 나와 QS를 기록했었습니다.

◈KT

고영표는 이번 시즌에도 케이티의 국내 에이스 역할을 누구보다 잘해줬습니다. 170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안정적인 제구를 앞세워 볼넷 허용이 19개에 불과했습니다. 구위로 승부하는 유형은 아니지만 컨트롤과 커맨드 능력은 리그 최상급입니다. 엔시 상대로는 시즌 4경기에 선발로 나섰는데 2승 1패 3.55의 방어율이었고 경기당 평균 6.1이닝을 소화했습니다.

◈코멘트

케이티의 승리를 봅니다. 엔시가 믿기 어려운 포스트시즌 페이스를 보여주는건 사실이지만 태너는 이번 가을 내내 팀에서 제일 불안한 선발 자원입니다. 알포드와 박병호, 황재균등 힘있는 상대 베테랑 우타선을 넘어설 구종도 마땅치 않습니다. 고영표가 이닝을 가져갈 케이티가 반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2.5 KT 승

[[U/O]] : 7.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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