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최예림 등 대보그룹 골프단 출범식 03.20 15:58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은 20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남녀 프로 및 아마추어 8명으로 구성된 대보골프단 출범식을 열었다.
대보골프단에는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고군택과 최민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예림, 국가대표 양효진과 피승현 등이 포함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을 비롯해 KPGA 김원섭 회장, KLPGA 강춘자 고문, KLPGT 이영미 대표, KGA 박재형 전무, 대보골프단 단장인 서원밸리컨트리클럽 이석호 대표, 대보그룹 사장단과 선수 가족 등이 참석했다.
최등규 회장은 "최고의 기량을 가진 프로 선수들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아마추어 선수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완벽한 통합 골프 서비스로 대한민국 골프 스포츠 발전과 후진 양성에 기여하고 선수와 회사가 모두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