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CC, 대중골프장협회 정기총회서 경영혁신 최우수상 03.20 17:00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군산 컨트리클럽 박정운 경영지원팀장이 한국대중골프장협회가 정기총회 때 주는 경영혁신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20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정기이사회 겸 총회를 개최해 경영혁신 우수 회원사 임직원에게 상을 수여했다.
라싸골프클럽 정병율 매니저, 노스팜 컨트리클럽 김정래 코스팀 차장, 안강레전드 골프클럽 현수기 운영팀장, 솔트베이 골프클럽 이재훈 지배인, 비콘힐스 골프클럽 이성용 경영지원팀장, 아크로 컨트리클럽 김대귀 마케팅 과장, 킹즈락 컨트리클럽 김건우 지원팀장, 한미르대덕 컨트리클럽 유진영 주임 등이 우수상을 받았다.
총회는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과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인 등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대중골프장협회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대중골프장의 경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임직원 대상 연찬회 개최와 내장객 변동 현황 및 각종 데이터 제공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잔디 예지물 관리 방식 개선하는 방안 연구와 코스 관리 업무 과학화를 위한 코스 관리 일지 양식 제공도 계획하고 있다.
임기주 회장은 "정부의 정책과 제도 변경으로 골프장 경영에 미치는 외부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는 물론 언론에 업계의 입장을 적극 설명하여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