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한 번 배워볼까"…송파구 '한마음 펜싱축제' 11.06 09:00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펜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인 '한마음 펜싱축제'가 오는 9일 잠실YMCA체육관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금메달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은 펜싱의 체험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고자 송파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잠실3동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국가대표 출신 서정민 선수를 비롯해 총 10명의 강사가 체험을 돕는다. 참여자들은 펜싱 칼과 마스크, 장갑, 조끼 등을 착용하고 플뢰레·에페·사브르 종목의 기본자세와 기술을 배운다.
잠실3동체육회 설길석 회장은 "펜싱은 집중력, 민첩성, 반사신경이 필요한 스포츠"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학업 향상은 물론 성인들의 하체 근력 강화에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송파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사전에 잠실3동주민센터(☎ 02-2147-4670)로 전화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