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주니어하키 대표팀, 아시아컵 출전 위해 오만으로 출국

여자 주니어하키 대표팀, 아시아컵 출전 위해 오만으로 출국

주니어 여자하키 대표팀
주니어 여자하키 대표팀

[대한하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 주니어 하키 국가대표 선수단이 아시아컵 출전을 위해 2일 오만으로 출국했다.

김성은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나라 여자 주니어 하키 대표팀은 7일 오만에서 개막하는 제9회 여자 하키 주니어 아시아컵 대회에 출전한다.

21세 이하 선수들이 경쟁하는 이번 대회에는 10개 나라가 출전하며 한국은 스리랑카, 대만, 일본, 홍콩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A조는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태국으로 구성됐다.

우리나라는 1992년과 1996년, 2000년, 2008년 등 네 차례 우승해 이 대회 최다 우승국이다. 직전 대회인 2023년에는 결승에서 인도에 1-2로 져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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