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시설공단, 설 앞두고 다중시설 17곳 안전 점검 01.08 15:00
(부산=연합뉴스) 부산시설공단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한 달 동안 많은 사람이 몰리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부산지역 7개 지하도상가와 자갈치시장, 금정체육공원,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건축물 13곳을 비롯해 한마음스포츠센터, 유라시아플랫폼 등 준다중이용시설 4곳을 포함해 총 17곳이 포함됐다.
지난 6일에는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시설물 전반에 대해 공단 시민안전실과 부산시 안전정책과,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 안전 점검했다.
공단은 이번 실태점검에서 방화관리, 비상연락체계, 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시설물 관리, 다중 운집 시 예상 이동(대피) 경로 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