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에 박주희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 11.11 11:00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박주희 세계수영연맹 집행위원이 11일 재단법인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
박주희 신임 이사장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무·반도핑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의무·도핑 분야 총책임을 역임했다.
유승민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후임으로 ISF 이사장을 맡게 된 박주희 이사장은 2030년 아시안게임 개최 후보지 평가위원, IOC 산하 국제올림픽아카데미 과학위원회 위원으로도 일한 경력이 있다.
ISF는 국제 스포츠 협력을 도모하고, 국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민간 스포츠외교 전문 기관이다.